 독일 유로 2000 스쿼드...

 독일 유로 2000 스쿼드.JPG 

<div class="document_7163070029_3403222215 xe_content"><img src="https://psickup.com/img/image/LCJG29FI/20240620060022_0_7163070029_486616_ba7808b8c113f67bdd0db84b4f0d7bcd.jpg"/>
<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letter-spacing:-.3px;"><span>20</span>년 전 경남 밀양시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가해자 중 한명이 늦게나마 사과에 나섰다.</span><br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letter-spacing:-.3px;"/><br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letter-spacing:-.3px;"/><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letter-spacing:-.3px;"><span>20</span>일 한 유튜브 채널은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 박모씨에게 전달받은 사과문을 공개했다.</span><br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letter-spacing:-.3px;"/><br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letter-spacing:-.3px;"/><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letter-spacing:-.3px;">공개된 사과문에서 박씨는 "무슨 말을 해도 공분을 살 것 같아 두렵고 후회스럽다. 피해자분께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직접 하는 것도 실례가 될 것 같아 조심스럽다"고 밝혔다.</span><br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letter-spacing:-.3px;"/><br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letter-spacing:-.3px;"/><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letter-spacing:-.3px;">그는 "<span>20</span>년 전 그 당시 고등학생으로 어리석고 바보 같은 행동으로 피해자분께 평생 동안 지워지지 않을 죄를 지었다. 지금도 고통 속에 지내오셨다니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고개를 숙였다.</span><div><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letter-spacing:-.3px;"><br/></span></div><div><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letter-spacing:-.3px;"><span style="letter-spacing:-.3px;">박씨는 당시 특수 강제추행(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호(보호자 또는 청소년회복센터 등에서 감호위탁), 3호(사회봉사명령) 처분을 받았다고 했다.</span><br style="letter-spacing:-.3px;"/><br style="letter-spacing:-.3px;"/><span style="letter-spacing:-.3px;">다만 죗값을 충분히 치르지 않은 것 같다며 "차라리 그때 처벌이라도 제대로 받고 사과했다면, 피해자분과 국민의 분노가 조금이나마 덜하지 않았을까 한다. 저도 어릴 적 꿈이 있었지만, 이 사건으로 혼자 많이 좌절하고 흥청망청 살았다"고 후회했다.</span><br/></span></div><div><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letter-spacing:-.3px;"><span style="letter-spacing:-.3px;"><img src="https://psickup.com/img/image/LCJG29FI/20240620060022_1_7163070029_486616_3a2854e0cb022da58afd9d73797129eb.jpg"/><br/><span style="letter-spacing:-.3px;">박씨는 유튜브에 자신의 신상이 공개된 것에 대해 오히려 잘못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span><br style="letter-spacing:-.3px;"/><br style="letter-spacing:-.3px;"/><span style="letter-spacing:-.3px;">아울러 자신을 걱정하는 부모님을 향해 "평생을 외식 한번 안해보고 농사만 짓다 암으로 수술하시고 스스로 명예퇴직하신 부모님께 죄스럽다. 못난 아들이 몸도 모자라 마음까지 망가뜨린 것 같다"고 호소했다.</span><br style="letter-spacing:-.3px;"/><br style="letter-spacing:-.3px;"/><span style="letter-spacing:-.3px;">박씨는 끝으로 "피해자분께 용서를 바라지 않는다. 살아가며 사죄하겠다"며 한국성폭력상담소에 <span>200</span>만원을 기부하고 이를 인증했다.</span><br style="letter-spacing:-.3px;"/><br style="letter-spacing:-.3px;"/><span style="letter-spacing:-.3px;">그러면서 "앞으로 살아가면서 가진 것, 잘난 것 없지만 조금씩이나마 피해자분 몰래라도 조금씩 합의금 명목 삼아 후원하겠다"고 덧붙였다.</span><br/></span></span></div><div><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letter-spacing:-.3px;"><span style="letter-spacing:-.3px;"><span style="letter-spacing:-.3px;"><br/></span></span></span></div><div><span><span><span><font color="#303038" face="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span></span></font><br/></span></span></span></div>  </div>

 밀양 가해자 "200만원 기부, 용서 바라지 않아"…자필 사과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