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원전 건설 확산: 말레이시아, 2035년 이후 원전 도입 추진
• 말레이시아 정부는 국가에너지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2035년 이후 원자력을 전력원으로 검토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는 파리협정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증가하는 전력 수요 충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제원자력기구 규정 준수 등에 약 10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신속한 진행을 희망하고 있다.
•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이미 원전 건설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말레이시아는 과거 원전 개발 계획을 백지화한 바 있으나,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에도 불구하고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아 원전 도입을 통해 에너지 안보 및 탄소 감축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 말레이시아의 원전 도입 시기는 경제적, 기술적, 사회적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태국과 싱가포르 또한 원전 도입을 검토 중인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원자력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당신의 소중한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소중한 의견을
댓글로 작성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