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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20년만 대개조 돌입… 해외 수변공간 아이디어 찾는다

2025.08.07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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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20년만 대개조 돌입… 해외 수변공간 아이디어 찾는다

서울시 내년부터 매년 2곳 대상
2030년까지 기본구상 용역 계획
첫 스타트는 반포·강서 한강공원
“한강공원 트렌드 맞게 재구조화”

 



서울시가 한강공원 특성화 사업을 20년만에 다시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건 ‘한강르네상스 2.0, 그레이트 한강프로젝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노후화된 한강공원을 트렌드에 맞게 재구조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첫 대상은 반포·강서 한강공원이다.

7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매년 두 곳의 한강공원을 대상으로 ‘한강공원 특성화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11개 한강공원에 대한 기본 구상 용역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기본 구상 용역에 맞춰 착공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시는 내년 반포·강서 한강공원 기본 구상 용역비로 2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한강공원 특성화 사업은 오세훈 시장이 2006년 발표한 ‘한강르네상스 1.0’ 사업으로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강공원 특성화 사업으로 13개였던 한강공원을 11개로 줄었고, 반포의 세빛둥둥섬·달빛무지개 분수, 뚝섬의 자벌레·수영장·수변무대, 여의도의 물빛광장·물빛무대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이 진행돼 성과를 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06년 한강르네상스 이후 노후화된 곳이 많다”며 “ 요즘 트렌드에 맞게 한강공원을 리모델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재구조화 작업에 들어가는 곳은 반포·강서 한강공원이다. 착공은 2027년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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