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만에 날아와 박힌 톱날…편의점 찾은 남성 '생사교차' 화제
3초만에 날아와 박힌 톱날…편의점 찾은 남성 '생사교차' 화제
굴러오는 톱날을 가까스로 피한 남성. [사진=뉴욕포스트 보도 갈무리]
림체는 "가게에 들어가고 있었는데, 큰 소리와 '빨리 피해' 등의 고함이 들렸다"라며 "4피트(약 1.2m) 길이의 톱날이 나에게 돌진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 이후) 밤새 눈물이 났다. 정말 끔찍했던 경험이다"라며 "살아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톱날에 맞았더라면 살아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주인인 아미트 그레와도 "계산대 뒤에 서 있었는데 무언가가 굴러오는 소리가 들렸다. 마치 금속 같았다"라며 "이후 굉음이 들리고 가게 전체가 흔들렸다"고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톱날은 가스 누출로 밸브를 수리하고 있던 인근 공사장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공사 관계자는 "볼트 누락 혹은 작업자의 실수로 고정되어 있던 톱날이 느슨해진 것 같다"며 "공사 진행 업체와의 계약을 재검토 중이고, 다른 공사에서도 배제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도 다치지 않아 천만다행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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