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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 PSR을 지켜야하는 구단들에게 걸림돌이 될 유로 2024

2024.03.21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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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 PSR을 지켜야하는 구단들에게 걸림돌이 될 유로 2024




2024/03/20, 맷 휴즈


이번 여름, 선수 판매를 통해 지출 규정을 준수하려던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시도는 유로 대회에서 대표팀 선수에게 접근을 허락하지 않을 국가대표팀 감독들로 인해 좌절될 수도 있다. 


첼시, 뉴캐슬, 노팅엄 포레스트, 레스터 시티는 모두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 위반 혐의를 피하려면 6월 30일까지 선수들을 판매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시즌, 거의 확실하게 승점 삭감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번 여름, 계약 기간이 마지막 12개월에 접어들고 있는 코너 갤러거는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잉글랜드 스타다. 첼시는 PSR을 준수하기 위해 6월이 끝나기 전에 그의 판매를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하지 않을 수 있다. 


FA 정보원들이 메일 스포츠에 전한 바에 의하면, 유로 대회 기간 도중에는 에이전트들이 이적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 선수들과 만남이 허락되지 않을 것 같다. 특히 독일에서 잉글랜드의 16강전이 6월 29일이나 30일에 진행될 것이다. PSR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구단들에게는 사실상 두 번째 이적 시장 데드라인이 다가오는 때이다. 


갤러거 뿐만 아니라, 이번주 친선경기에 출전하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의 선수단에는 이번 여름, 이적 대상이 될 수 있는 여러 잉글랜드 선수들이 있다. 특히, 해리 매과이어, 아이반 토니, 제로드 브랜스웨이트가 그렇다. 하지만 이러한 거래는 반드시 유로 대회 기간 도중에 끝내야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이외에도, 유로 대회에 출전하는 다른 프리미어리그 스타들 중에서도 이번 여름, 불확실한 미래를 앞두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뉴캐슬의 네덜란드 수비수, 스벤 보트만*은 판매가 가능한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는 로날드 쿠만의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경쟁 중이다(*역주 : 이후 스벤 보트만은 ACL 부상으로 6~9개월 아웃이 컨펌되었다). 동시에 PSR 혐의로 인해서 선수 판매를 해야하는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는 레스터는 벨기에 국가대표 바우트 파스를 보유하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영향을 크게 받을 것 같진 않아보인다. 왜냐하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그들의 스타, 모건 깁스-화이트무릴로, 다닐루가 유로 대회에 나가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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