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물가 시대의 유일한 도피...

 고물가 시대의 유일한 도피처 

<div class="document_7233281395_2290412957 xe_content"><span style="position:relative;margin:0px;padding-top:1px;text-align:center;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rgb(255,255,255);"></span><div style="clear:both;margin:0px;padding-top:0px;"><div style="position:relative;"><img src="https://psickup.com/img/image/KPFNRDRV/20240710040018_0_getfile.php"/></div></div><span style="margin:0px 0px 20.5px;padding:0px 5px;color:rgb(118,118,120);font-size:15px;line-height:21px;letter-spacing:-.3px;">장어 54만원어치를 예약하고 노쇼한 대기업 직원들이 막말까지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span style="line-height:21px;color:rgb(134,134,134);">JTBC</span> '사건반장'</span><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rgb(255,255,255);">[데일리안 = 표윤지 기자] 장어 50만원어치를 노쇼한 모 대기업 직원들이 식당 사장에게 막말과 협박까지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span><br/><br/><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rgb(255,255,255);">10일 </span><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rgb(255,255,255);">JTBC</span><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rgb(255,255,255);">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천 부평에서 장어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3일 인근 대기업 공장 직원 B씨로부터 4일 오후 4시께 20명이 방문할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span><br/><br/><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rgb(255,255,255);">당시 A씨는 약 54만원에 달하는 장어 10kg을 예약했다. 하지만 당일이 되자 직원들은 약속 시간에 오지 않았다. 이미 장어를 초벌하고 상차림까지 마쳤던 식당 측은 B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B씨로부터 "못 간다고 이야기하는 걸 깜빡했다"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span><br/><br/><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rgb(255,255,255);">A씨는 해당 공장 직원들이 한 달에 2번가량 식당에 방문했기 때문에 B씨가 직접 예약한 만큼 선결제를 하진 않았다고 했다.</span><br/><br/><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rgb(255,255,255);">당일 취소에 A씨가 주문 금액의 일부인 30만원을 요구하자 B씨는 "5시까지 사람 모아서 가겠다"며 "상을 그대로 둬 달라"고 요구했다.</span><br/><br/><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rgb(255,255,255);">그러나 5시가 넘는 시각까지 공장 직원들은 오지 않았다. 재차 B씨에게 연락했으나, 다른 직원인 C씨가 전화를 받았다. 이후 C씨의 막말이 시작됐다.</span><br/><br/><span style="position:relative;margin:0px;padding-top:1px;text-align:center;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rgb(255,255,255);"></span><div style="clear:both;margin:0px;padding-top:0px;"><div style="position:relative;"><img src="https://psickup.com/img/image/KPFNRDRV/20240710040018_1_getfile.php"/></div></div><span style="margin:0px 0px 20.5px;padding:0px 5px;color:rgb(118,118,120);font-size:15px;line-height:21px;letter-spacing:-.3px;">장어 54만원어치를 예약하고 노쇼한 대기업 직원들이 막말까지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span style="line-height:21px;color:rgb(134,134,134);">JTBC</span> '사건반장'</span><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rgb(255,255,255);">C 씨는 "그것도 못 봐주냐"며 "(대기업) 상대로 장사 안 하고 싶냐"고 협박했다. 이 말을 듣고 분노한 A씨가 "소상공인을 상대로 왜 이런 쓰레기 같은 짓을 하냐"고 묻자 C 씨는 "그래, 나 쓰레기다"라고 답했다고 한다.</span><br/><br/><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rgb(255,255,255);">결국 A씨는 준비한 장어 일부는 식당에 방문한 지인에게 나눠주고, 나머지는 폐기했다.</span><br/><br/><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rgb(255,255,255);">다만 B씨는 "노쇼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락 자체가 안 되거나 악의적인 마음을 갖고 식당에 나타나지 않았을 때"가 노쇼라고 반박했다.</span><br/><br/><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rgb(255,255,255);">이어 "식당에서 음식을 어떻게 처리했을지 모르기 때문에 30만원은 너무 큰 금액"이라며 "사전에 이야기하지 않고 방문하지 않은 점은 미안하지만, 이미 사과했다"고 덧붙였다.</span><br/><br/><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rgb(255,255,255);">막말을 한 C씨는 "술에 취해 감정적이었다"면 "사장이 먼저 '쓰레기'라고 해서 그랬고, 동네 장사하는데 좀 봐달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해명했다.</span><br/><br/><span style="color:rgb(48,48,56);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7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rgb(255,255,255);">해당 기업 측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직원들 에티켓 수준을 끌어올리도록 교육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span><div></div>  </div>

 "그래, 나 쓰레기다" 장어 54만원 노쇼한 대기업 직원들 '막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