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중국의 한 여대생이 교사로부터 운동을 강요당해 갑자기 사망했다

자오의 이모 왕씨는 자오가 지난해 자신이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음을 증명하는 진단서를 대학에 제출했고 각종 스포츠 활동에서 제외한다는 승인을 받았다


교사인 송씨가 자오를 괴롭히는 이유에 대해 왕씨는 “지난 4월 송씨가 자신의 아내에게 요리할 활어를 선물로 주어야 한다고 하자 자오가 쇼핑몰에서 생선을 주문했는데 죽은 채로 도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건 당일에도 자오가 달리기 도중 쓰러지자 다른 학생들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말한 뒤 즉시 응급 구조대에 전화도 하지 않고 학교 측에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