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넌 지도자를 안 해봐서 그래”, 박주호를 가로막은 말
[박주호] “넌 지도자를 안 해봐서 그래”, 박주호를 가로막은 말
박주호는 더 적극적으로 회의에 나서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이야기가 나오면 ‘왜 그렇게 생각하시느냐?’라고 되묻고 훈련 세션 이야기도 했는데 어떤 분은 ‘그게 다가 아니야. 주호 너는 지도자를 안 해봐서’라고 말씀하시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도자 여부를 떠나 수많은 감독을 겪어봤다”라며 “훈련을 몇 번 해보면 지도자의 철학, 요구 사항을 파악할 수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지도자의 축구 스타일이 훈련 철학에 얼마나 녹아들어 있는지를 보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출처:
- 박주호가 훈련 세션을 강조한 이유
박주호는 “대표팀에 가면 예전에 유럽에 있던 시절이 생각난다. 운동이 굉장히 재미있다. 경기에 나가냐, 안 나가냐느냐보다 즐겁게 운동한다는 점이 중요하다”라면서 “설명이 복잡하지 않고 공통적으로 가져갈 부분은 지켜나간다. 감독의 말이 자꾸 바뀌면 선수들이 혼란에 빠질 수 있는데 벤투 감독님은 그렇지 않다. 선수들의 신뢰가 대체적으로 높은 이유”라고 말했다.*
*출처:
- 후보 중 하나였던 다비트 바그너의 훈련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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