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 이번 시즌 네 번째 감독을 선임할 버밍엄 시티
[데일리 메일] 이번 시즌 네 번째 감독을 선임할 버밍엄 시티
2024/03/19, 사이먼 존스 & 키어런 린치
버밍엄 시티는 이번 시즌 종료까지 임시 감독으로 게리 로엇을 선임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로엇은 이번 시즌 존 유스터스, 웨인 루니, 토니 모브레이, 그리고 임시 감독 마크 비너스 다음으로 버밍엄 1군팀을 맡을 네 번째 감독이 될 것이다.
모브레이는 건강 상의 이유로 당분간 감독직을 떠나야만 했다. 그는 지난달에 의료 시술을 받았다.
50세의 로엇은 2014년부터 2016년 사이에 버밍엄을 맡았었다. 이후 그는 더비 카운티를 맡았다.
버밍엄은 강등권으로 떨어질 위기인 상태다. 그들은 골득실 차이 덕분에 허더스필즈 타운에 앞서 있을 뿐이다. 다음주 금요일, 그들은 챔피언쉽에서 함께 강등권 경쟁 중인 QPR을 상대할 예정이다.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치료를 받기 위해 사임한 뒤, 그들은 지난 6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모브레이의 수석코치인 마크 비너스의 밑에서 그들은 승점 1점만 얻었을 뿐이다.
버밍엄과 플레이오프 경쟁을 함께한 로엇은 2016년 12월, 7위가 되고 경질되었다.
지안프랑코 졸라가 그의 자리를 대체했다. 24경기에서 단 2승만 거둔 졸라는 강등권 경쟁에 빠진 2017년 4월, 감독직을 사임했다.
이번 시즌, 버밍엄은 비슷한 실수를 저질렀다. 지난 10월, 팀이 6위였을 때 존 유스터스가 경질되었다.
졸라로 대체했던 것처럼, 그들은 잉글랜드 레전드 웨인 루니를 데려왔다. 하지만 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는 감독직을 단 83일만 유지했다. 그는 15경기에서 9패를 거둔 이후 경질되었다.
경험 많은 감독, 모브레이의 밑에서 버밍엄의 성적은 향상되었다. 그들은 그가 맡은 6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모브레이가 무슨 질병으로 사임한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달, 이 구단은 그가 6주에서 8주 동안 물러나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종료까지 로엇 같은 감독이 이 공백을 채울 수도 있을 것처럼 보인다.
구단주 톰 와그너가 맡은 첫 번째 시즌에 버밍엄은 강등을 피하기 위해 엄청난 경쟁 중이다.
강등권에 있는 허더스필즈, 셰필드 웬즈데이와 그들은 승점 1점 차이로 나뉜 상황이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그들이 17위로 올라설 수도 있는 상황이다 - 8경기가 남아있는 챔피언쉽에서 하위권 팀들이 얼마나 가깝게 붙어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로엇은 10월에 상호 합의로 밀월을 떠난 뒤, 계속해서 무직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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